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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묘목 3만그루-꽃씨 15만봉지 나눠 드려요"
산림청은 식목일을 앞두고 유실수, 관상수, 화목류 등 묘목 3만 그루, 꽃씨 15만 봉지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생명의 숲 나무 나눠주기 대축제’를 펼친다.

25일부터 생명의 숲(대표 조연환), 녹색문화재단(대표 이대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철호)와 함께 서울 마로니에공원,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톨게이트, 서울지하철 잠실역 등에서 열린다. 1인당 2~3그루의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25일 오전 10시부터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조연환생명의 숲 공동대표(전 산림청장), 김후란 생명의 숲 이사장 등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 생명의 나무를 심읍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날 이날 행사에서 20종 1만여 그루의 묘목을 나눠줄 계획이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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