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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페라가수 김정운(우나/Una), “한국의 주옥 같은 음악, 유럽에 알려야죠!”

메조소프라노 팝페라가수 우나(Una), 두번째 앨범 ‘I miss You’ 발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팝페라라고 하면 단순히 대중적인 오페라 음악을 떠올렸지만 한 방송에서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판타지아’가 유명세를 타면서 팝페라와 크로스오버 뮤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영혼을 울리는 성악적인 보이스에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만나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팝페라가 보편화되면서 팝페라 가수들의 선전도 눈에 뛴다. 팝페라가 대중화되기 전에 이미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주제가인 ‘So in love’로 유명해진 팝페라 가수 김정운의 활약도 돋보인다. 메조소프라노 팝페라 가수 김정운이라는 이름 대신 우나(Una)라는 새이름으로 첫 번째 스페셜 앨범 ‘Una Love’를 발매한데 이어 최근 ‘I miss U’라는 새앨범을 발매했다.


우나는 독일 뉘른베르그 국립음악원과 뮌헨 국립음악원을 거쳐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데뷔한 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등에서 다양한 연주와 공연을 펼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팝페라 가수이다.

 


이미 음반시장에서도 탄탄한 실력과 보이스로 인정을 받은 우나의 두 번째 앨범은 격정적이면서 때로는 관조적인 그녀의 음색을 통해 연인에 대한 고귀한 사랑의 이미지가 오버랩된다. ‘I miss U’는 노르웨이 국민주의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Solveig’s Song’을 새롭게 편곡, 해석한 곡을 담고있다. 노르웨이의 대표적 극작가 헨릭 입센의 극시 페르귄트의 부대음악이기도한 이 곡은 아름답고 슬픈 사랑의 멜로디로 우리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명곡이기도 하다.


우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여러 민족과 다양한 문화를 느끼며 살고 있지만, 인종과 문화는 달라도 사랑 이야기는 인류에게 보편적인 감동을 안겨주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앨범의 ‘solveig's song’도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소재로 한 음악으로, 전 세계가 공감하는 ‘사랑’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새 앨범을 통해 유럽 정통 클래식을 현대적 음악으로 접목시켜 한국 팬들에게 알리겠다는 당찬 각오의 우나는 “아리랑이나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가 담겨있는 가장 한국적이고 주옥같은 여러 음악을 유럽무대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OST 제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내 및 해외 공연과 함께 소외된 계층과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위 내용은 헤럴드경제의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해당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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