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1100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1.20원 내린 110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04.20원을 기록하며 연저점(1104.70원)을 깨고 내려온 이후에도 하락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개장가는 1101.00원이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내 펀더멘털 개선, 원화 저평가에 따른 역외의 원화 매수 움직임 등이 환율 하락(원화강세)의 주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신창훈 기자/chun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