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큰 키를 가진 장환(張歡ㆍ25)과 중국에서 키가 가장 작은 성인 남성 쉬궈위안(徐國元ㆍ24)이 함께 자선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
산둥(山東)성 출신의 장환은 키가 2m38㎝. 장쑤(江蘇)성 출신의 쉬궈위안은 키가 1m2㎝. 두 사람은 파트너로 나선지 올해로 4년째다. 이들 2인조 그룹의 이름은 ‘톈지난얼(天地男兒)’로 1년 365일 가운데 350일을 붙어 다니며 공연을 한다.
지난 29일 자선 공연을 위해 두 사람이 충칭(重慶)에 도착하자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충칭에서 한달 가량 머무르며 자선 모금 행사를 펼친다고 한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