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코스닥은 전고점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작용했다.
그렇다면 4월 두째주에도 외국인 매수세는 계속 유입될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은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추천 받아 4월 두 째주 유망 종목을 발표했다.
일단 외국인들의 매수세 지속 여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환율과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물가와 연관지어 거시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게 전국 지점장들의 설명이다.
특히 물가가 상승 압력을 정부가 방어하면서 환율이 추가 하락을 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오는 12일 예정돼 있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과 관련,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고 굿세이닷컴은 밝히고 있다.
전국 증권사 40여명의 지점장들은 4월 두째주 삼성물산, 효성, 두산인프라코어, 동부하이텍, 대륙제관, 기아차 등을 꼽았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물(水) 테마주인 젠트로와 무상증자를 단행한 대봉엘에스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결과다.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www.GoodSay.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