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 참석을 위해 3일 출국했다.
이번 로마 총회는 지난 해 10월 서울 총회에 이은 올해 첫 전체 회의다.
신 부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해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각국 대표와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의 주요 논제로는 △대형 금융회사(Global-SIFI) 규제 및 감독강화 △그림자 금융 규제 및 감독강화 △장외파생거래 및 상품파생시장 인프라 개혁 등이 있다.
<박정민 기자@wb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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