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공정사회 구현을 실천하기 위한 ‘공정사회실천협의회’를 구성하고 최근 전담조직인 ’공정사회TF‘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부가 발표한 범정부적 차원의 ‘공정한 사회 추진방안’에 따라 공공기관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한 5개 분야의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협의회와 공정사회TF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5대 실천과제는 ▷고성과 기반의 선진 보수체계 정착 ▷노사 선진화를 위한 동반자 관계 정립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통한 공정경쟁 기반조성 ▷공공기관 유연근무제의 선도적 모델 구축 ▷스마트 엔젤스 코리아 운동 추진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 중 보수체계 개편과 공정경쟁 기반조성에 대한 노력으로 이미 2년 연속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부응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도 높게 이행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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