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시45분께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한모(29)씨 집에서 한씨가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 임모(25)씨를 흉기로 찌러 중상을 입힌 뒤 자신도 자해를 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한씨는 수개월전부터 연인사이로 지내오던 임씨가 최근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이날 마지막으로 관계정리를 하자며 임씨를 불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로 복부를 찔린 한씨의 여자친구는 서울 모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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