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4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홍유릉에서 참배 및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족은행인 우리은행의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고종황제와 우리은행 2대 은행장인 영친왕의 뜻을 되새기기 위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우리은행측은 설명했다.
이 행장은 “이번 참배가 ‘화폐융통은 商務興旺(상무흥왕)의 기본’이라는 창립 정신을 되새기게 한다”며 “우리나라 1등은행의 비전을 달성하고 우리은행이 반드시 한국금융의 대들보가 되겠다는 굳은 결의를 품게 한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wb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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