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산업 육성과 시장 친화적 선진 자율규제 실현을 위한 ‘7대 핵심 추진사업’에 대한 세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임원ㆍ부서장 간 사업계획 이행서약을 체결, 성실한 이행도 다짐했다. 금투협은 우선 금융투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육성을 위해 ▷금융투자회사 수익구조 개선 ▷글로벌 투자은행 육성 ▷퇴직연금 활성화와 프리보드 시장의 신(新)기업금융시장 역할 강화 ▷기관투자자 대상의 채권시장 개설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미래 지향적 자율규제와 선제적 투자자 보호를 위해선 ▷시장리스크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회원사 건전영업질서 확립 등에 집중 ▷금융투자전문가와 똑똑한 투자자 육성을 위해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확대 ▷투자자 교육 체험관 운영 등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금융투자 협회는 4일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금융투자회사 수익구조 개선등 7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
아울러 고객 만족과 금융투자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황건호 회장은 “올해는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금융투자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업계로부터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화 기자/ betty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