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은 경영계획을 통해 증권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커스터디 업무와의 균형적인 성장을 근간으로 하는 영업규모 126조, 당기순이익 1450억원의 재무목표를 설정했다. 이 같은 목표의 달성을 위해 몇 가지 중점추진 사항을 선정했다.
먼저 금리상승 및 출구전략 가속화 등에 따른 금융투자회사의 자금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증권유통금융 등 기존 기관대출을 전년(3.1조원) 대비 35.6% 증액한 4.2조원(일평잔 기준, 이하 같음)으로 확대하고, RP매수 등을 통해 전년(1.3조원) 대비 228.8% 증액한 4.1조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일반투자자들에 대한 대출규모도 1.8조원에서 2.1조원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일반투자자의 투자자금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또 “금융기관의 대형화 및 금융규제개혁 등에 따른 자본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주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증권금융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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