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BRICs)’ 이후 떠오르는 신흥시장으로 ‘믹트(MIKT)’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은 발맞춰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등 ‘믹트’ 4개국에 투자하는 ‘현대MIKT증권투자신탁1호[주식-재간접형]’을 오는 7일부터 현대증권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업계 최초의 MIKT 펀드다.
투자대상은 해당 국가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외국계 리서치 법인 및 현대자산운용의 리서치 조직에서 국가별 자산배분 전략을 짠다. 달러화에 대해선 환헤지를 한다.
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젊은 소비층과 생산 인구 증가를 보이는 믹트 4개국은 올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전세계 국내총샌상(GDP)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도 환매 수수료는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이다. 보수는 종류 A의 경우 연 1.32%(운용 0.60%, 판매 0.65%, 기타 0.07%)이며, 1% 이내의 선취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종류 C는 연 2.17%(운용 0.60%, 판매 1.50%, 기타 0.07%)이다.
<김영화 기자 @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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