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은 5일 0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인 ‘무배당 올에이지(All-age)100세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00세까지 연금 수령을 보증해준다는 게 큰 특징이다. 피보험자가 생존기간 내내 연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찍 사망해도 100세가 될 때까지는 유가족이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 개시전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가족이 연금계약을 승계해 100세가 될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가령 계약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 후 연금 개시전에 피보험자가 사망했다면 피보험자의 배우자 및 자녀 중 1인을 피보험자로 전환할 수 있고, 그 피보험자가 100세가 될 때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때문에 배우자의 노후생활자금 뿐만 아니라, 자녀 상속자금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아울러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연금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연금지급개시 초기에 연금을 많이 받고 싶다면 ‘조기고액형’을, 연금을 일시불로 받고 싶다면 ‘상속연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내 마음대로 매년 연금을 자유롭게 받고 싶으면 ‘자유연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장기간병연금형’을 선택해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가 될 경우에는 연금을 10회에 한해 두배로 받을 수 있다.

연금지급방식은 연금개시전까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며, 중도인출, 추가납입, 납입일시중지제도 등을 통해 보험료 납입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가입은 0세부터 70세, 즉시형은 80세까지 가능하며, 연금개시는 45세부터다. 자동이체신청시 0.5%, 보험료에 따라 0.2%~1.3%, 5년이상 유지 계약건에 대해서는 차회이후 보험료부터 0.5%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10년이상 유지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으로 이자소득세도 면제 된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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