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금리인상은 시기의 문제였을뿐 이미 노출된 악재였다”며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 중국은 1년 만기대출금리을 25bp 인상했다. 지난달 18일 지급준비율 인상에 연이은 금리인상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증시는 중국 금리인상에 대해 크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며 “ 오히려 3월 중국 PMI제조업구매물가지수 하락, 통화증가율(M2) 하락, 신규대출 급등세 진정 등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이후 지준율 인상 이후 수익률을 보면, 11월 같은 경우는 중국 지준율 인상 신흥국과 국내 증시에 악재로 영향을 주었지만, 이후 악재의 강도는 약화됐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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