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독도특위)는 이달 하순께 기상 상황 등을 감안해 독도에서 전체회의를 갖기로 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독도특위 관계자는 “지난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대로 오는 20∼25일 사이에 독도를 방문해 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이번 회의에는 외교통상부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도 참석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독도특위는 독도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독도특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에서 독도를 방문, 특위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독도 경비 및 관리 현황을 점검키로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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