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 오후 2시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1 개정상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1일자로 상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정부의 공포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준법지원인제도를 포함해 무액면주식의 도입, 회사사업기회의 유용금지 및 집행임원제도 도입, 이사회에 배당결정권한 추가 등 상장법인 관련제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상장협의회 관계자는 “상장법인 관련제도의 대폭적인 변화가 예정되어 관련업무의 적법하고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장회사의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며 설명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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