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김재호 신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신문이 중추 언론으로서의 가치를 변함없이 지켜가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과 사명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큰 사건들과 관련해 엄청나게 쏟아지는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독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가 신문”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열린 축하연에는 유병창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등 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들과 박희태 국회의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
지난 6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5회 신문의날 기념축하연’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