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ㆍ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 085370)은 ‘HEALITE II’가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LED의료기기인 HEALITE II는 ▷특수 고안 렌즈 어레이(Lens Array) 기술 ▷최적화된 LED 패키징 및 열설계 ▷포토 시퀀싱(Photo sequencing) 기술 ▷인체공학적 설계 등을 적용해 성능과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다.
HEALITE II는 각각의 LED에 특수하게 고안된 렌즈를 배치하는 기술을 적용, 환부에 조사되는 광에너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치료 부위에 균일하게 광에너지가 비추도록 했다. 또한 최적화된 LED 패키징 및 열설계를 통하여 안정화된 광출력을 확보했다.
830nm와 590nm의 듀얼 파장을 탑재한 메인 헤드에는 포토 시퀀싱 기술을 적용, 환부에 각 파장이 효율적으로 전달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다양한 시술 부위에 맞게 거리 및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1800개의 LED를 장착해 시술하고자 하는 부위에 충분한 광에너지를 비추며, 830nm/590nm의 메인 헤드와 더불어 633nm 및 415nm의 헤드를 추가로 제공, 환자의 상태에 맞는 파장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시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고, 환자 및 사용자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열감지 센서와 거리 센싱 기술을 적용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HEALITE II는 기존 HEALITE에 비해 특수 고안 렌즈 어레이 기술, 포토 시퀀싱 기술 등 최첨단 LED 의료기기 기술을 적용했으며, 아울러 파장 추가, 광에너지량 증대, 인체공학적 설계에 따른 사용 편리성 향상 등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정태일 기자@ndisbegin>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