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임일수〈사진〉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등 20여년 넘게 금융 전반에 대한 식견을 쌓은 금융전문가다.
이날 취임 첫날을 맞은 임 대표이사는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 및 자산관리 사업 육성을 중점으로 노력할 것이며 진정한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산관리 명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희진 기자/ jj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