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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결혼비용이 3500만원?
강아지 결혼비용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웬만한 중형차 1대 값이라면?

믿기지 않겠지만,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영국에 사는 한 싱글녀 루이스(32)가 강아지들의 초호화 결혼식을 치뤄 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한 쌍의 강아지를 위해 무려 중형차 한대 값인 3500만원을 썼다. 루이스는 신부 강아지를 위해 수정으로 디자인 한 하얀색의 드레스 입혔으며 목에는 진주 목걸이도 했다. 또 사람들이 결혼하는 것처럼 신랑 신부 들러리로, 신부 강아지의 동생과 남동생을 각각 세웠다.

또 결혼식이 끝난 뒤에는 강아지들에게 호화 음식도 먹이고, 축사도 해줬다.

루이스는 또 신부상아지 들러리로 썼던 동생 강아지에게도 호화 결혼식을 치뤄줄 예정이다. 



한편, 동물보호협회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며 호화 결혼식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인권보호협회는 “사람도 힘든 데, 동물들을 위해 초화결혼식을 치뤄주는 것은 낭비”라고 지적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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