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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부품소재 상생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한국정책금융공사는 8일 한일 부품소재기업 상생펀드 위탁운용사로 KTB투자증권·SBI PE 컨소시엄과 KT캐피탈·오릭스 PE컨소시엄 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부품소재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기불황 등으로 곤란을 겪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지분출자나 공동투자 등 전략적 제휴로 상생협력투자를 모색하는 국내 기업에 투자자금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부족한 핵심기술력을 보충하고, 전문화·대형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대일 의존도와 대일 적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정책금융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윤재섭 기자/ @JSYUN10>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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