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5명 중 1명이 건강검진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사회연구원가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4월호에 실린 ‘베이비 붐 세대의 건강실태 및 장기요양 이용 의식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19.2%가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20.6%, 여성은 17.9%가 건강검진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는 여성 31.0%와 남성 32.1%가 각각 운동을 하지 않고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비율은 31.5%에 달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베이비붐 세대의 건강관리를 위해 중·장년계층 대상의 특별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