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11일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청년인턴 3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채용된 aT 청년인턴 30명(본사 22명, 지사 8명)은 12일부터 현업 부서에 배치돼 농수산물의 수출 및 유통개선 업무를 맡게 된다. 청년인턴들은 현업 외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도 받게 된다.
특히, aT는 향후 신입사원 채용 시 7개월간의 인턴근무 수료자 중 20%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aT는 사회적 배려를 위해 농어민자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취업보호 대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채용시 가점을 부여했으며, 지원 모집단위를 서울 및 지방 권역별로 설정해 지방 우수인재도 선발했다.
하영제 aT 사장은 “경기부진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실업난 해소 및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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