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89학번 졸업생들의 동문회 모임인 ‘할’은 현수막에 서총장은 저급하고 비인간적인 시자유주의식 무한 경쟁시스템을 교육현장에 도입해, 지금껏 자부심으로 가득찼던 카이스트의 긍지와 명예에 자살공화국이란 수치스런 꼬리를 달아 놓았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작음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반성하기는 커녕 눈가림으로 적당히 넘어가려고 한다며 오만과 독선과 교활함으로 가득찬 서 총장은 깨끗이 물러나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이권형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