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구청 소속 테니스선수단 5명(감독 및 선수 4명)이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레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출신인 임지호 감독과 전년도 전국체전 개인전 1위를 한 강창현 선수등 선수단 전원이 코치로 참여하는 원 포인트 레슨은 대회일정이 없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창동 실내 테니스코트에서 운영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원 포인트 레슨은 엘리트체육을 생활체육에 접목시키는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이번 레슨을 통해 도봉구 테니스동호인들에게는 차별화된 노하우 전수를 통한 기능 UP!을 선수들에게는 도봉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이 UP!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도봉구청 테니스단 임지호 감독은 “그동안 대외적인 시합 등에 집중하느라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주민을 위한 무료봉사로 도봉구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테니스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도봉구청 테니스단은 레슨 뿐만 아니라 주민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각종대회 시범 경기출전 등을 통해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