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한국낚시연합이 주최하는 ‘제 4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 오는 17일부터 충청남도 천안시 석곡 저수지에서 열린다.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자 지난 2008년부터 개최 된 대회로 올해로 4번째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배인 만큼 전국의 낚시 명인 600여명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석곡 저수지는 약 7.6ha의 면적에 수심은 1~4m, 1급수의 낚시터다. 붕어와 잉어, 향어 등이 주요 어종이다.
이번 대회의 승부는 붕어로 가린다. 최대어 1마리의 체장을 측정에 가장 큰 붕어를 낚은 사람이 우승자로 선정된다.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부상과 더불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상장이 수여되며 우승자 외에도 원거리상, 최고령자상, 최연소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낚시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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