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올해 공무원 289명을 새로 선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종별로는 ▷7급과 9급 교육행정직 각 40명과 200명 ▷전산직 10명 ▷사서직 10명 ▷기술직 17명 ▷기록연구사 12명을 선발한다.
이 중 기록연구사는 올해 처음 뽑는 직종으로, 기록물 관리학을 전공해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했거나, 사학ㆍ문헌정보학 석사 이상을 취득하고 정부가 인정하는 기록물 관리학 교육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선발 정원 중 18명은 장애인, 4명은 저소득층 응시자에게 할당된다. 또 기술직 중 4명은 서울의 특성화고 졸업자 중에서만 뽑는다.
거주지 제한 규정이 적용돼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7월1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가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인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다. 단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은 서울 시민에 한해 대상이 제한된다.
공채 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나흘 동안 웹사이트(gosi.sen.go.kr)를 통해 접수한다.
<신상윤 기자 @ssy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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