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학 91주년을 맞이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지은희)가 오는 18일 오전 창학기념식을 개최한다.
덕성여대는 18일 오전 서울 쌍문동캠퍼스 학생회관 강당에서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학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약학과 정기화 교수,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오진미 연구원 등 장기 근속자에 대해 표창을 전달하고, 우수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덕성여대는 1920년 여성 교육가이자 독립운동가로 여성계몽에 앞장섰던 차미리사 선생이 설립한 근화여학교를 근간으로, 1952년 4년제 덕성여대로 학제를 개편해 현재까지 ‘파트너십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덕성여대는 ‘Global Partner Duksung Vision 2020+’를 비전으로 세우고, 창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까지 세계 수준의 교육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맞춤식 교육실행 ▷파트너십 특화 ▷레지덴셜 컬리지 지향 ▷에코캠퍼스 구축 ▷아시아 중심대학 실현이라는 ‘5대 특성화 중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ssujin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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