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만에 경북 영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 17일의 일이다. 이에 충남도에서는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18일 충남도는 17일 영천 구제역 발생 직후 16개 시·군과 관련 기관에 구제역 상황을 전하고 축산 농가에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또 가축을 부분매몰한 도내 281개 농장에 대한해서도긴급 예찰활동을 벌이며 구제역 관련 이상증상이 없는지 확인작업도 거쳤다.
새로 태어나는 가축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도록 할 뿐아니라 농장 출입통제를 강화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며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구제역 차단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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