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작고한 故 박만규 제일유화 명예회장이 평소 2남이 재직하고 있는 고려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언지에 따라 부인인 장석란 여사가 그 뜻을 받들어 2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장석란 여사는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이날 기부식에는 참석을 하지 못하였고 2남인 박종민 교수(행정학과)와 3남인 박종현 시가건축 대표가 참석했다.
‘박만규 장학금’으로 명명된 이 장학금은 행정학과 학부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박종현(왼쪽부터) 시가건축 대표, 박종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김병철 고려대 총장, 윤영섭 고려대 대외부총장이 기부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