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최근 항암성분이 나왔다는 소식에 인기가 재점화 된 것.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이번 연구 결과가 발표된 다음 날인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막걸리 매출이 지난 주보다 45%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등산로, 행락지 등 유원지 인근 40여 곳의 점포의 막걸리 매출 신장 폭은 62.8%나 됐다.
덩달아 막걸리 안주인 두부와 두부김치의 매출도 26.2% 늘었다.
GS25도 같은 기간 전국 매장의 막걸리 판매량이 지난주 대비 32.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6.7% 성장했다고 밝혔따.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음료주류팀 김보일CMD(선임 상품기획자)는 “막걸리의 항암 효과 발표 직후, 올해 상반기 성장세가 주춤했던 막걸리 매출이 다시 고공행진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런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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