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사이버전 수행을 위해 사이버사령부를 독립부대로 승격하고 인력도 2배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국방부 정보본부 산하의 사이버사령부를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로 독립시키기로 했다”면서 “금주 중 ‘국군사이버사령부령’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500여명인 사이버사령부의 인력도 2배로 늘리는 한편 조직과 기능을 보강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임무를 ▷전·평시 국방사이버전 수행 ▷국방사이버전기획·계획수립과 시행 ▷사이버전 유관기관과 정보공유와 협조체제 구축 등으로 법제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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