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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아침, 다채롭고 화사한 빛깔의 꽃 화분이 시민고객을 맞는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21일 오전 8시부터 5호선 광화문역 대합실에서 시민고객 꽃 화분을 증정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이달 2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꽃전시회의 대중교통 이용 홍보에 공사가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29일 개막하는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출근길 시민에 카랑코에 미니 꽃화분 1000개를 무료로 줬다.

공사는 아울러 홈페이지(www.smrt.co.kr)를 통해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 꽃전시회 티켓을 주는 ‘무료티켓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일본 수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행사도 열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1일 천호역에서 장미와 국화 등 주요 일본 수출품목을 시중보다 50% 할인 판매한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꽃 축제인 고양꽃전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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