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경북 영천의 돼지농장에서 전날 신고된 구제역 의심 증상 돼지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이 지난 16일 경북 영천 금호읍에서 발생한 뒤 1주일도 안돼 3번째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이번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농가는 지난 16일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800두를 사육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