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김포함상공원(김포 대곶면 대명리)은 52년 바다를 지켜오다 지난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LST)’을 활용해 조성한 수도권 유일의 함상공원이다.<사진>
이곳에서는 함상체험으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하는 등 휴식공간으로서도 유익한 장소다.
개장 7개월만에 11만명의 관람객이 함상공원을 찾았고, 안보교육의 장으로도 수많은 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함정외부에는 분수대 및 야외무대,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수륙 양용차 2대, 상륙단정 1대, 해상 초계기 1대 등이 전시돼 있다.
한편 덕포진과 김포대명항, 김포 평화누리길, 김포애기봉 등 주변관광지도 있어 가족 휴식공간으로도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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