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도박을 하다 돈을 잃자, 갑자기 쇠몽둥이로 폭행을 가하고 과도로 위협, 판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생해)로 이삿짐센터 B(4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27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서 도박을 하다 돈을 잃게 되자 함께 도박을 하던 건설업 Y(42)씨 등을 쇠몽둥이로 폭행, 상해(전치 3주)를 가한 후 과도로 위협해 판돈 120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