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국토해양부 2차관은 25일 수도권 광역전철 분당선 죽전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탈선사고의 원인과 관련, “일단 선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아직 원인을 단정짓긴 이르며, 모든 것은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그는 “철로 전체를 점검할 정도로 결론이 난 문제는 아니다”며 “유지 보수의 문제인지, 사람의 문제인지, 운영의 문제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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