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시대는 저물고 개인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직장에 소속돼 부품같이 제한된 기능을 수행하던 사람들이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중기청 현직 국장인 이의준(경영학)박사는 조직을 떠나는 사람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라는 당면한 질문의 해답으로 ‘독립컨설턴트를 꿈꿔라(도서출판 제안)’는 책을 발간했다.
책속에서 저자는 자신을 위해 일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의사결정의 독립성이 보장되고 금전적 보상을 누리는 곳으로써 ‘독립컨설턴트’를 소개한다.
이 책은 컨설턴트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가지 요소, 즉 전문성, 사업성, 고객지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년 아니 20년 이상을 조직에서 지내온 사람이면 누구나 독립컨설턴트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조직에서 당신은 다양한 일을 하고 많은 것을 얻었음으로 자신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 자유와 독립성, 시간과 공간의 선택, 일한 만큼의 보상을 통해 인생의 2막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의준 국장은 국제품질인증심사원과 경영지도사(인사), 기술지도사(생산)자격 취득 및 영국 버밍엄대학교(품질경영, MPhil)를 졸업하고 영국 경영컨설턴시 협회(,IMC) 회원(2001), APEC 컨설팅프로그램 한국대표(2000), 컨설팅산업발전연구회 조직(1999)등의 활동을 해왔다. 아주대학교 초빙교수(2010), 중기청 소상공인적책국장(2009)을 역임했으며, 컨설팅·경역혁신·지식서비스업·시니어창업의 시책을 개발했다. 저서로는 ‘21세기 한국의 컨설팅’, ‘컨설팅 컨설턴트’가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 @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