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학, 법, 철학, 대중 문화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자살과 죽음의 문제를 몸의 관점과 수사학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김종갑 교수는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를 점하고 있는 오늘의 시대상황에서 자살에 관한 논의를 공론의 장으로 떠올려 보다 심도 깊게 학문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몸에 관한 연구의 새로운 지평과 방향, 윤리를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로 몸과 관련된 다양한 현상들을 학문과 연관지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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