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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덕피자 추가한 ‘베니건스 더 키친’ 일산점 오픈
바른손ㆍ베니건스는 30일 일산 웨스턴돔에 ‘베니건스 더 키친’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키친’은 베니건스에서 사랑받고 있는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메뉴 등에 이태리 정통의 화덕피자 메뉴군을 추가해 운영되는 매장이다. 정형화된 패밀리레스토랑의 메뉴구성을 탈피한 것으로 이를 위해 바른손 ㆍ베니건스는 피자화덕을 오픈형으로 설치, 조리과정을 직접 볼수 있게 했다.

지난 3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1호점을 론칭했으며 성공적인 운영으로 1호점 오픈 한달여 만에 일산 웨스턴돔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특히 웨스턴돔 점에서는 음료메뉴를 대폭 강화해 4종이 넘는 프리미엄 생맥주와 15종의 고급 칵테일을 즐길수 있게 했다.

음료메뉴에는 데낄라에 견과류를 섞어 달콤한 맛을 더한 더 키친 마가리따를 비롯, ‘더 키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가리따와 모히토, 마티니 등이 마련돼 있다. 딸기, 산딸기, 라즈베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베리베리베리’ 등 5종의 품질 높은 스무디도 함께 선보인다.

한층 강화한 음료메뉴제조를 위해 전문 바텐더를 영입했으며, 매장 중간에 넓은 규모의 독립된 바의 공간을 따로 마련, 어디서든 화려한 칵테일 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는 도심 속 삶의 여유와 가치에 중점을 둬 포레스트 콘셉트로 파이프를 이용한 울창한 숲을 조성해 시각적인 신선함을 부여한다. 내부지만 외부에 있는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파라솔을 활용한 테라스 공간도 마련해 아늑함을 더했다. .

또한 최소 4인부터 최대 70인까지 수용 가능한 총 7개의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을 갖추고 있어 각종 다채로운 모임이 가능하다.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5월 중, 전자메뉴판으로 아이패드 2가 설치될 예정으로 20-30대의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아이를 둔 가족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경일 베니건스 마케팅팀장은 “이번 일산 웨스턴돔 점에서는 화덕피자 추가 외에도 음료메뉴구성을 대폭 확장하는 등 ‘더 키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한 층 강화했다.”며 “늘 고객을 생각하는 섬세하고 창조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외식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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