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일반 대학 10곳 중 6곳은 올해 등록금 인상률이 지난해 등록금 평균 인상률(1.29%)보다 더 높았고,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한 대학은 12.7%(2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대학 등록금 ▷시간강사 강의료 ▷장애 학생 지원 체계 구축 현황 등의 정보를 공시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4년제 일반 대학 중 올해 평균 등록금 인상률이 높은 대학은 부산장신대(5.1%)였고 ▷전주대(5.03%) ▷건국대 충주캠퍼스(5.02%) ▷동아대(5.0%) ▷건국대(4.83%) 등의 순이었다.
올해 연간 평균 등록금이 제일 높은 대학은 추계예대로 931만7000원이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