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28일, 하동화력 본관 대강당에서 하동지역 노(勞)ㆍ사(使)ㆍ민(民)ㆍ정(政)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 노사민정 공동 사회적 책임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협약서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서부 경남권의 대표적인 기업인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의 노사가 상호 협력과 신뢰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공동체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하동의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 결의문 선서식’ 및 ‘하동화력본부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 결의문 선서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하동화력 노사는 상호 양보와 타협을 통한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신규 채용 추진, 협력업체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협조, 지역 중소 기업 지원 강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재래시장 소비촉진, 지역업체 물품 구매 등의 활동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