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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향, 5월의 행복한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과 6일 능동 숲속의 무대(어린이 대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5월의 행복음악회’를 연다. 능동 숲속의 무대는 베를린의 발트뷔네나 뉴욕의 센트럴 파크 무대처럼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09년에 조성한 야외공연장. 그해 5월 5일 개관 페스티벌 이후 서울시향은 매년 5월 이 무대에 올라 연주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이현세가 지휘를 맡는다. 한국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한 뮤지컬 가수 이소정이 양일간 협연자로 출연하다. ‘어린이날 음악선물’이라는 부제가 달린 5일 공연엔 세계적인 수준의 어린이 합창단인 월드비전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6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엔 이화경향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영재 바이올린 주자 진예훈이 협연한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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