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신도시 중에는 산본신도시와 평촌신도시가 각각 56%, 55%로 전세비중이 높고 서울은 △관악 53% △마포 53% △중 52% △동작 52% △서대문 52% △양천 52% △강남 51%순이다.
따라서 전세 낀 주택 투자를 고려하는 매수세들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2년 거주요건 폐지가 소급 적용될 예정이어서 해당 지역의 기존 매입자 중 2년 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한 보유자의 매물 출시 가능성이 예상된다. 일시적으로 매물이 증가할 경우 해당 지역 가격 약보합이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시장은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가 크지 않고 전세 낀 투자를 할지라도 해당 지역 선호 아파트 가격은 이미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자기 자본 부담과 대출 부담이 클 수 있다.
이다혜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대출 이용 시에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이자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주택구입에 앞서 금융비용에 대한 고려가 선행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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