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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ㆍ나노ㆍLED 등 12개 분야 ‘R&D PD’ 새로 임명
생산기반,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나노, LED 등 12개 기술분야에서 ‘R&D PD’가 새로 채용됐다.

‘R&D PD(Program Director)’란 정부 R&D과제를 상시 책임관리하는 민간인 최고 전문가를 말한다. 이 제도는 정부 R&D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됐다.

4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ㆍ원장 서영주)에 따르면, 이번 R&D PD 채용에 총 43명이 지원해 평균 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민ㆍ관 공동 참여하는 면접전형위원회를 통해 김성덕 생산기술연구원 실장, 박경문 홍익대 부교수, 허영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 문대규 순천향대 조교수 등 PD가 12개 분야에 새로 임명됐다. ▶명단 참조


이번에 임명된 PD는 상근 계약직 또는 파견직으로 향후 2년간(연임 가능) 활동하게 된다.

당초 PD채용은 기존 임기가 만료되는 4개 기술분야와 PD제도가 새로 도입되는 10개 기술분야 등 총 14개 분야에 대해 추진됐다.그러나 지식서비스, 반도체메모리 등 2개 분야는 ‘적격자가 없다’는 면접전형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재공고를 통해 다시 선정하기로 했다. 



서영주 KEIT 원장은 “기획에서 상용화까지 전 단계에 대한 책임관리제가 여러 기술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R&D기술개발사업’의 투자효율성과 사업화 성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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