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스테이크버거와 피자버거로 선보였으며, 두께 7~8㎝, 중량 620g, 성인 기준 6인 분량으로 이는 시중 페스트푸드의 일반 버거(맥도날드 불고기버거 중량 152g)와 비교해 4배 이상 큰 크기다. ‘메가버거’는 호주산 청정우 패티와 국내산 양파, 토마토 등 신선한 아채 만을 엄선해 직접 조리 후 포장하는 당일 조리, 당일 판매 상품으로 매장 내 간편조리 코너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전자레인지에 1~2분 가량 데우기만 된다.
가격은 개당 9900원이며 전점 출시를 기념해 11일까지 한시 판매하는 3일내내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에겐 3000원 할인된 69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고 즐겨 먹는 먹거리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업체와 공동 기획해 초대형 크기로 선보였다”며 “초기 고객 반응을 감안해 전 점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추후 고객 반응을 살펴 상시 판매 또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대형유통업체가 초대형 햄버거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GS수퍼마켓은 지난 3월부터 지름 25㎝짜리 ‘위대한 버거’를 7990원에 팔고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