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지난 70년을 되새기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미래를 위한 도전과 열정을 다짐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파티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70주년 앰블럼 퍼즐액자” 이벤트에는 70명의 임직원들이 조각퍼즐에 축하 메시지를 작성, 지난 시간의 노고를 돌아보고 더욱 더 성장하는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나와 한국타이어의 미래상’이 담긴 행운카드를 작성하여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였다.
그 외에도 오랜 시간 한국타이어의 성장을 이끌어온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 및 서승화 부회장을 포함한 모든 경영진과 사원들 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임직원 대화의 창’, ‘포토 타임’ 등의 이벤트가 맛깔스러운 다과들과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70년 동안 수 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한국타이어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선, 후배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글로벌 탑5, 탑3로의 도약은 물론 가깝게는 100년 멀게는 300년 영속하는,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지난 1941년 설립, 현재 전 세계 186개 국에 타이어를 수출하는 매출액 기준 세계 7위, 생산량 기준 5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70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에 힘쓰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공식타이어 독점공급, 독일 유력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 프리미엄 완성차 OE(Original Equipment,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한국타이어 만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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