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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창립 27주년 기념행사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9일 경기 용인 연구소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사진>을 열고, 우수 연구원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포배양독감백신’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백신1팀 신덕향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NK세포치료제’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항암치료제2팀 임옥재 선임연구원과 ‘EGFR(표피성장인자 수용체) 억제 항체’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항암치료제1팀 허민규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으로 선정돼 각각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또한 10년 간 장기 근속해온 단백질공학1팀 김성근 책임연구원, 항암치료제2팀 유현경 책임연구원, 세포은행팀 안춘정 선임연구원, 곽정아 선임연구원 등 4명이 장기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목암연구소는 기념식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용인소재 어린이집 ‘성심원’에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목암연구소는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로,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ㆍ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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