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현대차 고객과 실시하는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현대차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현대차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80명을 선발, 지역별 예선과 결선을 통해 대회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다.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서울/경기권, 강원/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대 주요 지역 예선이 실시되며, 지역별 성적 우수자 120명이 결선 진출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10월에 결선 대회가 열리며 홀인원상으로 쏘나타 1대, 우승자에게 그랜저 1대 및 내년 대회 자동 출전권, 준우승자에게 미국 PGA 골프투어 참가권과 내년 대회 자동 출전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지역별 예선 시상품으로 성적 우수자에게 명품 드라이버, 우드 등 고급 골프용품이 제공되며, 지역 예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호텔상품권, 각종 골프용품 등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이날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소 및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각 지역 최고의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현대차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의 참여를 기대한다. 이 대회를 현대차를 꾸준히 성원해준 고객들과 함께하는 국내 대표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본부(02-521-8652)및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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