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1년 1분기 매출액 1조 2,562억원, 영업이익 98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인 837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여객부문은 국제선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었으며, 화물부문은 환적 및 수출화물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매출도 늘어났다.
그러나 급유단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대와 인원 증가 및 임금인상으로 인해 영업관련비용이 전년대비 11.5%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2%가 낮아진 984억원을 기록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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